먹는낙태약을구입하든, 중절수술을 하든 모두 불법이다
낙태가 합법인 서유럽, 북유럽에서는 2013년, 2014년기준으로임신초기낙태중에서 약물낙태와 중절수술(낙태수술)을 비율로 보면최하 80%에서 핀란드의 경우 94%정도로 낙태약이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낙태가 불법인 나라에서는 낙태수술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죽자살자 수술로만 매달리는거죠, 지식인만 봐도 하루에 낙태수술 후유증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이수십건인데도, 나는 아닐꺼야, 설마 내가 그렇게 되겠어..애써 외면하면서임신초기인데도 불구하고 낙태수술만 주구창창 찾고 있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매우 제한적으로만 낙태를 허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간 최대 17만건으로 추정되는 낙태 수술의 대부분은 음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리가 허술해 의료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일부 병원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법으로 낙태 수술을 해주고 있어 의료사고 우려는 한층 더 증폭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로 하는 낙태 대신 집에서 인터넷 지시와 택배로 배달된 알약복용으로 임신중절을 해도 안전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영국의 학술저널 BMJ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여기에 참여한 여성들 중 불과 1%미만이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병원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이라고 주장했습니다.미프진 부작용은 1%미만의 극소수에게만 나타날수있으며 생리정도의 하혈과 복통등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흔히 중절 수술은 소파수술(Dilatation and evacuation (D&E))이라고 말합니다. D&E는 자궁입구인 경부를 확장시킨 다음 기구를 자궁 내(자궁내막)로 진입시켜 자궁내막에 있는 아기집(gestational sac)을 꺼내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D&E 후에 자궁내막손상으로 인한 자궁내막유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생긴 유착을 아셔만증후군(asherman’s syndrome)이라고도 말합니다.자궁내막이 손상으로 유착되어 있는 상태가 심하면,